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다자녀·한부모가족 문화센터 할인 강화

김진주 기자 / 2026-03-31 17:01:29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다자녀·한부모가족에게 문화센터 수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 개강하는 103기 문화센터 강좌부터 3자녀 이상 가구 수강료 50%, 2자녀 20%, 한부모가족 20% 할인 제도를 도입한다. 막내가 18세 이하이면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부모·18세 이하 자녀가 함께 강좌를 들을 때 적용한다. 기존 ‘2자녀 이상 20%’ 단일 기준을 세분화하고,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한부모가족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할인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추가 장치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수강료 외에 재료비·교재비는 여전히 부담이니, 한부모가족이나 다자녀가구에 대해서는 ‘재료 대여 보증금 면제’ 같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할인율뿐 아니라 ‘신청 난이도’와 ‘대기시간’ 등 세심한 복지 시스템 개선도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박성민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다자녀가구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운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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