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족에게도 큰 도움될 듯...2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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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부산 여성회관 |
부산시가 조부모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이하 여성문화회관)은 19일 부터 8월 2일까지 2023년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조부모 육아가 증가함에 따라 손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이다”라며 “이를 통해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근에 조손가족들도 많아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은 오는 8월 5~26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문화회관 1층 회의실에서 ‘할마할빠의 우리 손주 취미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내용은 ▲우리 손주에게 선물하는 커피박 화분(커피 클레이) ▲우리 손주에게 보내는 할마할빠 인생샷(스마트폰 앱 활용) ▲우리 손주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동화구연) ▲우리 손주가 좋아하는 칼림바 배우기 등이 있다.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손자녀를 양육 중인 조부모 20명이며, 내용은 회차별 주제에 따른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부산에 거주하고 손자녀를 양육 중인 조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방문, 전화를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서상욱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배워 손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황혼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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