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서 현대미술의 정취를 느낀다

임철희 기자 / 2026-04-05 17:44:32
서울시 송파구, 봄 기획전 '틈을 걷다' 내달 24일까지

서울시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위치한 문화예술 공간 '더 갤러리 호수'에서 2026년 봄 기획전 '틈을 걷다'를 공식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5 24일까지 열리며,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발견되는 찰나의 순간과 정서적 여백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역 주민을 비롯해 상춘객들은 석촌호수 경관과 어우러진 현대미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봄 기획전 '틈을 걷다' 포스터. 송파구 제공>

 

전시는 평면 회화부터 설치 미술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 ''을 찾아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형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에 산책나온 상춘객들. 해브투뉴스> 

 

 송파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석촌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자연 경관 감상을 넘어 고품격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석촌 호수 산책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일상 속에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현장에서는 전시 리플릿과 함께 작품 속 숨겨진 의미를 찾는 '예술 탐험 맵'이 배포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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