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GO, 해브투와 ‘인재 양성·확보’ MOU 체결

권일구 / 2023-05-30 14:58:47
이진우 단장 "지역사회 중추적 역할 담당할 인재 양성 및 확보 노력"
전진혁 대표 "한부모가족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 제공 할 것"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JOBGO, 31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잡고 이진우(사진 좌)와 해브투 전진혁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출처=해브투뉴스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JOBGO(잡고)가 인재 양성 및 확보를 목표로 ㈜해브투와 손을 맞잡았다.

JOBGO는 30일 오전 10시 남서울대학교 디자인정보관에서 영어 교육 및 한부모 글로리 찾기에 앞장서고 있는 ㈜해브투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확보 및 기업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상호지원 및 협력하게 된다.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교육프로젝트 전개,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일자리 창출, 창업·취업 기획 확대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취업 및 창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 및 현장실습, 인터십을 운영한다.

또 문화 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원체재를 구축하고 정부 과제 및 프로젝트 공동협력, 기타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잡고 이진우(사진 좌)와 해브투 전진혁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출처=해브투뉴스

 

이진우 남서울대학교 교수 겸 JOBGO 단장은 “잡고는 청년들의 재능을 발휘해 향후 1인 기업가 또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잡고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능을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브투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채윤 JOBGO 이사는 “JOBGO는 교육부사업을 진행 중인데 제일 중요한 목표는 학생들의 현장실습이다”며 “연계된 5개 학과의 학생들이 미리 인턴십을 하고 이 학생들을 기업과 연계해 트레이닝을 맡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학생들은 경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취업에 유리하고, 적응력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진혁 해브투 대표는 “이번 JOBGO와 협력을 통해 한부모가족 구성원 중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고, 이들의 재능개발과 취업을 돕는데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JOBGO는 청년 재능 거래마켓 플래폼 사업(잡고플랫폼)을 진행 중으로, 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 등을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프리랜서 마켓의 일종으로 재능 전문인과 재능 의뢰자를 연결 해 주는 오픈마켓이다. 재능 전문인에게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의뢰인은 필요한 재능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가 주최하고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잡고가 주관하는 ‘제3회 GOOD JOB’ 아이디어 공모전이 31일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있다.

 

  ‘제3회 GOOD JOB’ 아이디어 공모전 출처=해브투뉴스

 

공모주제는 ‘재능있는 청년들의 셀프 PR 프로젝트’로, 자신의 재능을 어필하는 글, 영상포트폴리오 및 학교기업 잡고의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캐릭터 및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다.

공모분야는 ‘자신의 재능을 어필하는 참신하고 개성있는 스토리’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해 사회활동을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남서울대학교 전 학생이 대상이며, 잡고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발표는 6월 12일 잡고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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