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원나눔, 부산 미혼모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안현주 기자 / 2024-07-02 13:12:47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재단법인 서원나눔(이사장 강수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지역 미혼모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무더위를 대비하여 부산지역 미혼모가정 300세대에게 여름이불세트가 지원될 예정이고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생활 중인 미혼모와 퇴소한 미혼모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 제공 : 세이브더칠드런 >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부산 향토기업 (주)서원유통의 지주회사 (주)서원홀딩스가 출연하여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19년 1월 출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 서원나눔 사회복지사상 시상, 비영리단체 사업지원·협력 및 연말행복나눔(쌀·라면)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를 통해 작년부터 미혼모 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부산 가정위탁아동 중 학대 피해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 10명에게 아동성장지원을 위해 기업 결연 후원을 해주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런 기후 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동이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분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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