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생애주기별 115개 인구정책 한눈에…맞춤형 가이드북 발간

김진주 기자 / 2026-03-20 10:33:57
출산·청년·노년까지 전 세대 지원 총망라…장려금 확대 등 신규 정책 대거 포함

횡성군이 군민의 생애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한데 모은 ‘2026년 맞춤형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군은 임신·출산부터 노년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총 115개 사업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신규 사업 16개가 포함됐으며, 정책 분야를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중장년, 어르신, 전입·귀농귀촌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구성했다.
 

< 한눈에 살펴보는 2026 횡성군 인구정책 가이드북. 제공 : 횡성군 >

특히 분야별 색인을 별도로 마련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출산 장려와 관련된 신규 정책이 다수 포함됐다. 예비부모 지원과 영구 불임 예상자에 대한 난자·정자 냉동 지원, 고위험 임산부 검사비 지원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이와 함께 농촌형 아이돌봄 지원, 청년 창업 및 인턴 지원, 지역 통합돌봄 사업 등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도 강화됐다.

출산장려금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 첫째아는 기존보다 크게 늘어난 100만 원이 지급되며, 둘째아는 2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최대 1,0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산후 관리비 지원 역시 신청 요건이 완화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가이드북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고,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군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만조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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