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3년째 여성한부모 지원…'투게더클래스' 봉사활동도 함께

김진주 기자 / 2025-04-14 11:59:35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13년째 여성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기부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 다목적실에서 '여성한부모 강사 주관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투게더클래스'를 열고, 임직원과 함께 여성한부모의 자립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 제공 : 고려아연 >

이날 행사에는 고려아연을 비롯해 계열사인 서린정보기술, 케이지트레이딩 등에서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게더클래스는 여성한부모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임직원들이 원하는 향을 선택해 디퓨저를 만드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디퓨저 유리병에 '고려아연과 동방사회복지회가 함께합니다'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려아연은 2011년부터 13년째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2,000만 원을 전달해 전국의 여성한부모 130가정에 의료, 심리치료, 생계물품, 문화체험, 원데이클래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투게더클래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여성한부모 강사들에게 실질적인 정서적 지지와 응원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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