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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성인권 동감(이하 동감)과 지파운데이션이 미혼 및 한부모가정을 위해 생필품 키드를 지원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동감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와 주민, 재가 미혼모·한부모·조손 가족 등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마련해나가고자 활동 중이다.
정부 지원 제도 밖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한부모·조손가족 발굴과 동시에 긴급 지원, 기초적인 생계, 돌봄 등을 실시해 가정의 안녕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해나가는 법인으로 알려졌다.
동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노출된 재가 미혼·한부모 가정 중 근로 상태에서 최저임금이하 또는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사실상 가정생활을 유지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급여로 인해 자녀 양육과 가정생활의 이어나가기가 벅찬 가정을 적극 발굴해 긴급 생활용품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파운데이션과 여성인권동감은 오는 12~14일까지 신청서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15일 재가 미혼·한부모 96가정에게 즉석·가공식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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