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 공통 부모교육’ 연중 운영

임철희 기자 / 2026-03-03 17:19:14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방문·온라인 병행

교육부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2026년 공통 부모교육 사업’을 이달부터 상시 운영한다.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도·시군구 단위 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중앙에서는 공통 교육과정 개발과 강사 양성, 교재 및 콘텐츠 보급을 담당하고, 지역 센터는 이를 토대로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세 개 영역,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건강한 부모 역할 지원’, ‘부모·자녀 체험활동’, ‘부모 역할 수행의 어려움 이해’ 등을 주제로 양육 전반을 다룬다. 정보 전달 중심을 넘어 보호자의 자기 성찰과 실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 제공 : 교육부 >

참여 방식은 다양하다. 보호자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강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유치원·직장으로 찾아가는 방식도 운영된다. 시간 제약이 있는 가정을 위해 온라인 과정도 병행한다.

신청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각 지역 센터의 홈페이지·전화·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예비 부모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보호자가 주요 대상이다.

교육부는 부모교육이 가정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기반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구의 경우, 접근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부모교육이 보호자의 자신감을 높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며,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자체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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