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4일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3,300포기(11t)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과 인트리, 어울마루, 통일미래연대 등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미혼 한부모가정, 탈북민 가정, 마포지역 홀로 어르신 등 약 1,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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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 : 애경산업 > |
애경산업은 2004년부터 매년 연말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앞서 1~2일에는 충남 청양군 애경산업 청양공장에서도 지역 주민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임직원과 정산면사무소, 대한적십자사, 여성자원봉사회, 농가주부모임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300포기를 담갔으며, 정산면 파출소·소방서·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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