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권영찬 박사가 추석을 맞아 한부모가정을 위한 나눔과 후원에 나섰다. 권 박사는 오는 9월 27일 열리는 ‘한부모가정사랑회 추석행사’를 앞두고 현금과 물품 등 총 8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권 박사는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인연을 맺고 꾸준한 후원을 이어온 ‘키다리 아저씨’로,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과 학용품, 가정을 위한 건강용품 및 선물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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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권영찬박사 > |
그는 이번 후원에 대해 “평소 권영찬TV를 사랑해주신 팬들과 구독자분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황영웅 파라다이스 팬, 이찬원 찬스 팬, 김호중 아리스 팬은 물론, 빈예서·박서진·강문경·전유진·송가인·김용빈 씨의 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권 박사는 후원금의 재원을 ‘루페’, ‘네이버 파트너스’, ‘건강의 영웅’과 함께한 제휴 수익과 자신이 직접 출연한 강연의 출연료 등으로 마련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오는 27일 열리는 추석행사에는 한부모가정 100가정이 서울 올림픽공원에 모여 레크리에이션, 강연, 점심 식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권 박사 역시 행사에 직접 참석해 가족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그는 지난 12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 후원, 상담 재능기부 등을 이어왔으며, 매년 2,000만~5,0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권영찬 박사는 27만4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권영찬TV’를 운영 중이며, ‘억울한 연예인’, ‘힘든 연예인’을 응원하는 콘텐츠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방송과 강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권 박사는 “명절의 진짜 의미는 함께 나누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기쁨을 나누는 일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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