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은 11일, "청소년 한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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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ce02, 출처 Unsplash |
김 장관은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행사에서 청소년 한부모들과 위기 임신 상담기관 종사자들을 만나 이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이번 만남은 여가부가 발표할 '위기임산부 등 한부모 지원 강화 방안'에 대비해 청소년 한부모의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청소년 한부모들은 예기치 못한 임신·출산으로 인해 임신 초기부터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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