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GO말GO] 남녀노소 다 즐기는 '2023하동 세계 차(茶)엑스포'

권일구 / 2023-03-31 14:35:07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 즐길 수 있어

“푸른 차 숲이 짙어가는 5월 하동으로 와 달라”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해브투뉴스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2023하동 세계 차(茶)엑스포 주한대사관 및 언론사 초청 서울설명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 같이 말하며 “생활속에서 차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 주제로 하동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승철 엑스포조직위원장 겸 하동군수를 비롯해, 재경경남도민회, 재경하동향우회, 경상남도 관계자 및 17개 대사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개회사에서 “매일 마시는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수 천 년 동안 동서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차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에 스며들어 마신다는 행위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된 공통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는 색, 향, 맛이 중요한데, 하동차는 3가지 모두 우수해서 예부터 왕에게 올렸고, UN세계식량기구는 하동전통차 세계주요농업유산으로 인정했다”며 “이처럼 뛰어난 하동차의 우수성과 생활속에서 차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최초의 대한민국 차의 역사와 문화 경험하고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마련하겠으니, 푸른 차 숲이 짖어가는 5월이 되면 하동으로 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 차(茶)엑스포는 오는 5월4일부터 6월3일까지 31일 동안 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차(茶) 분양 대한민국 최초, 정부 국제행사 승인 공식 엑스포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차밭 등을 활용한 친환경 탄소제로 엑스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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