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EASY]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일평균 1만9121명

전진혁 기자 / 2023-05-24 14:08:21
전주 대비 4.6% 증가 했으나 주간 위험도 전국 ‘낮음’ 유지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출처=해브투뉴스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4.6% 증가했지만, 위험도는 모두 ‘낮음’ 수준으로 유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월 3주간(14~20일까지)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148명, 일평균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총 3만4670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사망자 연령대는 80세 이상이 54.8%로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 이는 신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는 증가추세이나, 사망자 및 신규 위중증 환자는 증감추세인 상황을 고려했다는 것이 중대본의 설명이다.

이 기간 주간 신규 확진자는 13만3848명으로 전주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9121명,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지난 3월 4주부터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수는 ▲4월 4주 1만2985명 ▲5월 1주 1만5139명 ▲5월 2주 1만8282명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0-9세 연령대 제외 모든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는데 ▲10-19세(50.5명) ▲80세 이상(46.5명) ▲30-39세(44.4명) 순으로, 고령, 청소년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병상 가동율을 살펴보면, 전국 중환자, 중환자 및 준-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전주 대비 감소, 의료역량 대비 60세 이상 발생비율은 전주 대비 증가했다.

또한, 23일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668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2.6%, 준-중증병상 53.2%이다.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만8745명으로, 수도권 9825명, 비수도권 8920명이다. 현재 10만4467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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