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지난 22일 서울 본사에서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기 위한 *‘꽃바구니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총 30여 명이 뜻을 모아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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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임직원 '꽃바구니 제작 봉사활동 '. 제공 : 흥국생명 > |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강의를 들은 후 직접 꽃을 고르고 배치해 꽃바구니를 완성했다. 1인당 2개의 꽃바구니를 제작했으며, 이 중 하나는 개인이 보관하고, 나머지 하나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활동이 사회적 편견과 양육의 어려움 속에서 외롭게 싸우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정서적 위로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가 일상 속 작은 선물이 되어, 미혼모 부모님들이 잠시나마 위로를 얻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정아 흥국생명 책임은 “작은 꽃 한 송이를 고를 때마다 받는 분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됐다”며, “이 꽃바구니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용한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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