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브투뉴스,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와 ‘맞손’

권일구 / 2023-07-25 10:02:58
전진혁 해브투뉴스 대표 “한부모·다문화가정 아이들 학폭예방 최선”
정재준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 소장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되길”
  지난 24일 해브투뉴스 전진혁 대표(왼쪽)과 한국학교폭력예장연구소 정재준 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해브투뉴스

 

한부모 전문 언론사 해브투뉴스가 우리나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25일 해브투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 사무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브투뉴스 전진혁 대표,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 정재준 소장(교수) 및 각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서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폭력예방 및 한부모가족·다문화가정 인식개선, 공동 프로젝트 전개, 수익사업 추진 기회 확대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 행사 및 이슈 관련 홍보를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반 사항 협력,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협력, 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원체재 구축, 공동 협력 가능 사업 및 복지 관련 협력사업에 연계되는 기타 수익 사업 등에 대한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은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해브투뉴스 전진혁 대표는 “오늘 한국한교폭력예방연구소와 뜻깊은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는 잘 아시다시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곳으로 해브투뉴스도 한부모가정을 대변하는 매체로써 연구소와 함께 소외계층의 아이들,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폭력예방에 힘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 정재준 소장은 “해브투뉴스는 초기부터 한국학교폭력연구소와 많은 협조관계를 맺어 왔다”며 “사실상 많은 부분에 있어 업무협약을 하고 있던 매체로, 앞으로도 더 많은 목표를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 정재준 소장(법학박사)은 미국 U.C. 버클리대 로스쿨 법학 박사(J.S. Doctor)로, 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년분류심사원 사무관, 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청소년범죄연구실 부연구위원, 전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청소년범죄 Research Scholar를 지냈으며, 현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겸임교수, 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 현 중국 산동대학교 로스쿨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정 소장은 대학에서 학교폭력을 강의하는 사인의 입장에서 좀 더 자유롭게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이바지 하고자 학교폭력 연구소를 개설하게 됐다.

 

[ⓒ 해브투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권일구 권일구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