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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로 창원천이 범람한 모습 출처=이지스 |
이지스가 도시침수 해결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통해 특정도시하천 유역의 극한호우를 대비하고 도시침수 방지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 이지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국가차원의 도시하천 침수 대응을 위해 디지털 트윈 SOC 서비스 구축에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수해위험지역의 체계적 침수 대응 위해 첨단디지털기술을 활용한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과 국민안전”을 철저히 당부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구축 및 실증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자체 별 도시침수 예방〮예측에 특화된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한강홍수통제소 자체 클라우드 기반 공통 플랫폼 구축으로 도시침수 예측 특화 모델제공,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의 디지털 트윈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시각화를 제공한다.
구축되는 서비스 주요내용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IoT센서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기상정보, 지형정보. 실시간 하천 수위, 관로 수위 등 내·외수 데이터 활용을 통한 도시침수 예측 시뮬레이션 구축 ∆도시침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침수위험 알림 서비스 등으로 현장대응지원 시스템 구축이다.
이지스는 포항시, 광주시, 창원시 실증지역의 3차원 고정밀 데이터를 취득해 각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시나리오 기반의 침수예측 모형을 고도화한다. 또 한강홍수통제소에 구축되는 공통 플랫폼의 도시침수 예측 분석결과를 지자체에 연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전문가와 현장의 대응이 신속해지도록 하여 중점과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CSAP인증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로 지자체 별 시설물 IoT시스템 통해 수집정보가 실시간 모니터링 되고 유량-수위해석 모형, 관로를 흐르는 월류(관이 소화할 수 없는 양)시점 등의 관망해석(유량, 수압, 수질, 유속 등의 시뮬레이션), 격자기반 도시침수 해석모형 등을 조합하여 3차원 지형 위에 위험상황 판단과 우선대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실감 시뮬레이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재난재해의 핵심은 대처 속도이므로 디지털 트윈은 도메인 별 전문가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오픈 된 협업시스템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것이 완성되면 공간을 큐브로 구역화하여 측정·분석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지스는 댐-하천 디지털트윈 구현과 스마트기술 기반의 물재해 예보 대응체계 구현 등 물관리부문에 XD World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과학행정 실현에 기술을 집중하여 거브테크(GovTech)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그 동안 서울시 오픈랩(참고openlab.eseoul.go.kr), 대구 폭염 디지털 트윈, 양주 분진 및 미세먼지, 양평IoT등과 같이 지자체의 시설물 관리 및 토지건축행정 담당자들이 디지털 트윈을 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인인 기능 앱R&D와 개발구현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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