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족센터 '다가온', 자격증 취득지원반 운영

결혼이민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취업역량 강화 도모

안현주 기자

htn029925@naver.com | 2024-05-06 18:52: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및 한부모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젝트’인 자격증 취득지원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제공 : 속초시 >
올해 자격증 취득지원반은 바리스타 자격증과 두피케어 자격증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자격은 결혼이민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오는 8일까지 다가온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2023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총 20명(바리스타 10명, 속눈썹 연장 10명)이 참여하여 전원 모두 취득하여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높아 희망 과정에 대한 수요조사 후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최종구센터장은 “자격증 취득 및 강사 실습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제고하고, 취업으로 이어져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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