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씨! 토로록] 니가 왜 거기에 앉아~
전진혁 기자
haveto@havetonews.com | 2023-06-26 18:03:48
옴마??? 이게 대체… 뭐…
다소곳하게 신발 벗고 양반다리 하고 타시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술을 드셨나? 아니면 좌석을 잘못 보았나?
분명 임산부 자리임을 확인한 것을 제 두눈으로 똑똑히 봤거든요.
탑승칸에 좌석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였습니다.
헌데 왜? 굳이 임산부 좌석에? 그것도 신발을 벗고? 마스크는 또 쓰고..
궁금한 마음에 한마디 하려고 하던 찰나..
약속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가좌역에서 내리는 바람에..
눈 한번 제대로 흘겨주고 갔습니다.
아저씨~
니가 왜 거기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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