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문 활동 펼쳐
4216세대에 선물세트 전달,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사회복지시설 54곳에 과일 상자 75개 전달 예정
김찬진 동구청장,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강조
지역 사회의 연대와 배려로 더 나은 공동체 형성 기대
임철희 기자
maria.lim5506@gmail.com | 2025-09-17 09:03:02
인천 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 총 4216세대에 선물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지역 내 노인과 아동 등 복지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54곳에 과일 상자 75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명절이 더욱 외롭고 쓸쓸할 수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위문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살피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매년 명절을 전후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배려를 강조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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