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마산차량사업소, 창원 석전동 저소득 가정에 즉석밥 168개 기탁

임철희 기자

maria.lim5506@gmail.com | 2025-10-19 17:14:15

한국철도공사 마산차량사업소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산차량사업소(소장 신택기)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즉석밥 168개(환가액 약 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 제공 : 코레일 마산차량사업소 >
이번 기탁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즉석밥은 석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택기 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지현 석전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준 마산차량사업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마산차량사업소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물품 후원은 물론, 자원봉사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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