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 나는 사다리 복원"... 2026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3,000명 선발
임철희 기자
maria.lim5506@gmail.com | 2026-04-06 17:07:43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우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대학 졸업 시까지 지원하는 ‘2026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우수 장학생’ 3,000명을 신규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계층 가구의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꿈 장학금 2,700명과 다문화 장학금 300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늘(6일)부터 4월 30일(목)까지이며, 희망 학생은 학교의 추천을 받은 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급별로 매월 15만 원에서 45만 원의 학업장려금이 대학 졸업 시까지 정기적으로 지급된다. 장학금 외에도 성장의 동기부여를 위한 교사와의 1:1 멘토링,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컨설팅, 심리 지원 및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교육 지원 시스템이 병행된다.
선발 절차는 학교 추천, 학생 신청, 서류 심사, 심층 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장학생은 오는 7월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성적과 출결, 봉사 실적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이 적용되며,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은 잠재력 중심의 미심사 항목을 두어 기회의 폭을 넓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 계층 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교육 복지 모델로 꼽힌다. 교육부는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찾는 학생들에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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