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17일 2023대학수학능력시험...서울시 교통대책은?
장애인에 콜택시 우선 배차, 수험생 귀가까지 지원
지하철 및 버스 배차 간격도 최소화
전진혁 기자
haveto@havetonews.com | 2022-11-16 15:31:19
오는 17일 서울에서는 총 248개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진다.
서울시는 안전부터 교통까지 지원하는 수능 전후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하철은 증회 운행된다. 우선 오전의 경우 1~8호선은 6~10시, 우이신설선 및 신림선은 6~9시 평소보다 31회 추가 운행된다. 예비차량은 총 16편이 대기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된다.
오후에는 1~8호선과 신림선은 18~20시30분 안전요원을 29개역에 배치해 무리한 승하차 방지, 동선 유도를 안내한다. 특히, 대학가 주변 및 상권발달 지역 역사에 지하철 보안관을 집중배치한다.
버스 배차간격도 최소화한다. 오전 6~8시10분, 오후 18~21시 해당 시간대에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무료 수험생수송지원차량도 지원한다.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해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이동키로 했다.
또한,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배차해 수능 당일 장애인 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할 예정이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귀가도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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