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조손·한부모 아동 120가구에 ‘반찬 꾸러미’ 6회 지원

드림스타트 중심 제철 반찬 전달…봉사단이 직접 조리·방문해 안부도 확인

김진주 기자

one_together@naver.com | 2026-02-11 14:33:20

충남 태안군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 보충을 위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중심으로 ‘냠냠꼭꼭 사랑한끼’ 먹거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제공 : 태안군 >
지원 대상은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이 어려운 아동 120가구다.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운영되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밑반찬을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꾸러미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되며 제철 김치와 겨울철 김장 김치를 포함해 불고기, 육원전, 진미채볶음 등 2~3종의 밑반찬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핵심이다. 드림스타트 어머니봉사단과 요리 기능사 등 자원봉사자들이 조리업체에 모여 직접 조리와 포장을 맡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아동의 안부도 살핀다.

태안군은 지난 10일 첫 활동으로 설 명절 음식과 밑반찬을 20가정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4월과 5월에도 계절에 맞는 식단을 준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메뉴를 다양화하고, 자원봉사자 교육과 관리를 강화해 먹거리 품질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아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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