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사랑의 손잡기 운동’으로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지역 상생 교정행정 실천

안소희 기자

garayou@naver.com | 2025-11-28 16:42:53

부산교도소(소장 주정민)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 제공 : 부산교도소 >
‘사랑의 손잡기 운동’은 법무부가 2009년부터 이어온 법치 실천운동으로, 각 교정기관이 서민·결손가정과 1:1 결연을 맺고 생활·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서 부산교도소는 강서구 지역의 한부모가정을 포함한 총 4가정을 선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부산교도소는 지역 청소년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교도소는 인근 낙동중학교와 장학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11월 27일에는 직접 학교를 찾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교정장학금을 전달해 학업 지속 의지를 북돋았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원 가정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교정기관의 나눔이 단순 물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상생의 관계를 만드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부산교도소는 매년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비롯해 낙동중학교 장학금 전달, 자매결연마을 대상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정민 소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희망으로 전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부산교도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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