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출생아 가정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지원…0~12개월 4만원 상당 제공
출생신고 현장 지급·온라인 신청은 택배…영아기 ‘첫 독서’로 부모-아기 교감 강화
김진주 기자
one_together@naver.com | 2026-02-06 12:53:32
성남시가 올해 출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Book Start) 책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생후 0~12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그림책 3권과 가방, 안내 책자, 출생 축하 카드로 구성된 책 꾸러미 1세트(4만 원 상당)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기가 교감할 수 있도록 돕고, 영아기부터 자연스럽게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애 첫 독서·육아 지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특히 한부모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처럼 양육 부담이 큰 가정에서, 비용 부담 없이 아이의 첫 책 경험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올해 성남시에 출생 신고한 영아다. 부모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현장에서 바로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한 경우에는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택배로 책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책 꾸러미는 단순한 도서 지원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출발점이 되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아이의 첫 독서 경험을 성남시와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출생아 4026명 가정에 책 꾸러미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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