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관, 한파 대비 거리노숙인 보호 현장 점검

보건복지부 제1차관, 서울역 다시서기 희망지원센터 방문

안소희 기자

garayou@naver.com | 2024-12-23 08:28:05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19일(목) 오후 4시 30분 ‘서울역 다시서기 희망지원센터(서울 중구 소재)’를 방문하였다고 20일에 밝혔다.
 

< 제공 : 보건복지부 >
서울역 다시서기 희망지원센터는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주.야간 현장보호활동(아웃리치활동), 정신건강상담, 의료서비스 연계, 응급잠자리 지원, 급식 지원, 목욕.세탁 등 편의 서비스 제공, 시설 입소 의뢰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25일 ‘2024∼2025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 대책’을 수립‧시행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절기 보호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 등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이기일 제1차관은 거리노숙인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후 한파‧폭설에 대비한 응급잠자리 제공 등 거리노숙인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기일 제1차관은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고 이번 주말에 눈이 내릴 전망으로 한파취약계층인 거리노숙인 등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일선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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