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어연수 전문기업 해브투가 여름방학 기간내 필리핀 두마게티에서 진행하는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 주말 포레스트 캠프에 참여한 몬테소리1기 학생들과 튜터 >
해브투의 연수과정은 단순한 영어캠프가 아닌 두마게티의 몬테소리 국제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 수업하는 국제학교 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국제학교에 입학하여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체육 등 국제학교 수업에 그대로 참여하며, 연령에 맞춘 학급 배정으로 또래 아이들과 직접 영어로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또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공식적인 인가 서류인 SSP도 전원 발급된다. 

 

< 두마게티 몬테소리 국제학교 정규 수업>

두마게티는 필리핀에서 지정한 교육도시로, 7여개의 종합대학과 인구의 30%가 학생일 정도로 교육에 특화된 도시이다. 네그로스 몬테소리 국제학교는 아동중심의 몬테소리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와 스타일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두마게티 몬테소리 국제학교 정규 수업 >

정규수업 후에는 한국인 선생님과 발음, 단어, 문법 등을 익히고 실제 사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문 청소년상담 자격을 가진 한국인 선생님과 현지 튜터들과 함께 놀이를 통해 영어를 익히는 ‘놀이영어’와 '신체활동'시간이 주어진다.

 

< 몬테소리1기 방과후 수업_영어문법및 발음 수업 >

 

< 몬테소리1기 방과 후 수업_활동놀이수업 >
주말에는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아포섬을 비롯, 천혜 자연을 갖춘 포레스트 캠프, 워터파크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몬테소리 국제학교 스쿨링 2기로, 1기는 올 겨울 성황리에 종료되었고 최근에는 1기 참가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상암 노을캠핑장에 모여 당일 소풍을 진행한 바가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에 3주간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으로 연수비용에는 교육비, 왕복항공료, 숙소와 식비, 주말 액티비티, SSP발급비용, 교복 구입비용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전진혁 해브투 대표는 “해브투 잉글리쉬는 현지 국제학교의 정규프로그램과 방과후 영어교육으로 구성된 알찬 프로그램으로, 영어 노출 시간은 일평균 12시간 정도이며, 참가 아이들은 영어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친교활동 등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고 활용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제학교 스쿨링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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