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현장 점검 및 종사자 의견 청취
안현주 기자
htn029925@naver.com | 2024-02-25 10:46:30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서울 송파구 소재의 서울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전담기관 전환에 따른 차질 없는 업무 수행과 재학대 예방을 위한 「방문 똑똑! 마음 톡톡!」사업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현준 실장은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아동학대대응체계에서 학대피해아동을 보호·지원하고 재학대를 예방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피해아동의 신체적.심리적 아픔이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해브투뉴스 전진혁대표는 "아동학대는 일회성이 아닌, 반복되는 경향이 매우 강한 아동피해의 형태이다" 라며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관심은 관이 주도하여 면밀히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항이고, 이러한 현장 점검 및 종사자 격려 또한 수시로 이루어져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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