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부모가족 자립 위해 적극 나선다

김진주 기자

one_together@naver.com | 2024-02-29 11:03:58

경북 경주시가 한부모가족 자립을 위한 출산, 생활, 양육비 지원에 적극 나섰다.

 

< 누리영타운 전경, 제공 : 경주시청 >

 

경주시는 도내 유일의 출산 지원시설인 '누리영타운'은 최대 2년 이내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한부모가족 생활 지원시설인 '경주애가원'은 18세 미만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 가족에게 최대 7년 이내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아동 양육비 지원도 다양하다.

저소득 한부모가정 18세 미만(고3 12월까지 최대 22세 미만)은 월 21만원을 지원받는다.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가정(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0~1세 아동에겐 19만원을, 2세부터 아동에겐 14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25~34세 한부모가정 5세 이하 아동은 월 10만원, 6세~고등학생은 월 5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또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 중 만기(2년) 퇴소자에겐 500만원의 자립 정착금을 지원한다.

주낙영 시장은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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