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전국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15회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18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 >
희망열매 캠페인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가운데 대학 합격이 확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해당 장학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 내 ‘희망열매 캠페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마감 기한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정되며, 선정자에게는 장학금 증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열매 캠페인은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토니모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22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업 지속을 뒷받침해 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브투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