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모여 희망이 되다”…아이에스동서, 착한걸음 챌린지로 1천만 원 기부
안현주 기자
htn029925@naver.com | 2025-11-04 08:12:57
아이에스동서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착한걸음 함께 걷기 챌린지’를 통해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캠페인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는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서 임직원들은 목표치였던 1천만 보를 훌쩍 넘어선 1천8백만 보를 기록했다.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작 3주 만에 목표를 초과 달성할 만큼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회사 측은 “참여한 걸음 수는 중형차 기준 약 1.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며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1천만 원의 기부금은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사업을 후원하며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 역시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4년 연속 기부 챌린지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이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걷기 기부 외에도 ‘폐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해브투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